본문 바로가기

비즈니스 공부

좋은 컨텐츠를 만드는 3가지 방법

좋은 컨텐츠가 돈이고 권력인 시대가 왔다

바야흐로 컨텐츠의 시대다
너도나도 수없이 많은 컨텐츠를 생산하고

수없이 생산된 컨텐츠는 독자를 만나보지도 못한 채 죽어간다.

 

기업들은 어떻게든 좋은 컨텐츠를 만들어 고객의 주머니를 열고 싶어 하고

줏대 없는 소비자는 컨텐츠에 현혹되어 통장이 텅장이 되어간다.

 

모든 커머스는 컨텐츠를 기반으로 한다.

 

이 트렌드는 앞으로도 쉽사리 바뀌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잘 쓰인 한 줄의 카피와 사진 한 장의 광고도 어찌 보면 하나의 컨텐츠라 볼 수 있다.

 

새로운 고객을 획득하는 지점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을 잘 관리하고 커뮤니케이션하며, 팬을 형성하는 일도 모두 컨텐츠의 역할이다.

 

그렇다면 좋은 컨텐츠의 요건은 무엇일까

첫째, 쉽게 보거나 읽을 수 있어야 한다.

넘나 쉬운 것...

시대는 변했다.

길고 지루한 글, 꼰대 같은 말, 어려운 단어로 떡칠한 컨텐츠는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지 않는다.

반드시 쉽게 다가가야 한다.

 

쉬운 단어를 쓰기 어렵다면, 쉬운 포맷을 갖춰야 한다.

쉬운 포맷은 가독성 혹은 시청 지속 시간을 높인다.

쉬운 포맷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킨다.

연결은 더 많은 독자와 팬을 형성한다.

 

그런데 나는 왜 금융 컨텐츠를 아직도 쉽게 쓰지 못하는 것인가...

 

둘째, 스토리, 스토리, 스토리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스토리는 사람을 움직여왔다.

당신의 뇌 속에 자주 보는 사람이 아닌 누군가가 기억되어 있다면, 그 사람 자체가 아닌, 그 사람의 스토리, 그 사람과 있었던 스토리가 뉴런을 보다 쉽게 연결하게 도와준다.
그래서 잊혀지기 어렵다.

 

스토리는 글 보다 이미지로 기억되기 쉽다.

이미지로 기억하면 상대적으로 덜 잊혀진다.

결국 컨텐츠를 만드는 이유인 '뇌 속에 박아 넣기'를 달성하는 셈이다.

 

스토리텔링은 그 무엇보다 강력하다.

 

셋째, 감정 한 스푼

한 스푼의 감정은 소금의 역할이다.

완성된 요리에 간이 빠질 수 없듯, 어떤 감정을 어떻게 자극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이 서야 한다.

사람은 하나의 감정이 솟아오르는 순간, 이성적인 판단의 끈을 놓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우리는 감정을 자극해야 한다.

무리하게 자극할 필요도 없다.
굉장히 담담하게,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포인트 하나만 딱 잡아서 건드리면 된다.

 

그런데 나는 왜 명상하는 기분으로 최대한 차분하게 이 글을 쓰고 있는가...

 

영어가 조금 익숙하신 분이라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추천한다.